의사 지바고와 전쟁과 평화의 시대적 배경은 시간적으로 약 100여년의 차이를 두고 있다. 그러나 모든 역사가 그렇듯이 두 시대는 독립된 두 개의 것이 아닌 일련의 공통점과 인과관계로 묶여있다. 우선 「전쟁과 평화」를 보면은 1805년의 제1차 나뽈레옹 전쟁 직전부터 1812년의 대 나뽈레옹 조국 전쟁, 1
■ 들어가는 말
역사적으로 평화추구 사상은 여러가지로 공존해 왔다. 정당전쟁론은 서양의 정신사에서 지배질서의 개넘하에 줄기차게 그 입장이 견지되어 발전되어 왔고, 이와 함께 다른 입장의 평화사상 역시 나란히 전개되어 왔다.
계몽주의 시대에는 르네상스적 인본주의의 영향을 받아 영구
Ⅰ. '전쟁과 평화'는 어떤 작품인가?
도스토예프스키와 더불어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ev Nikolaevich Tolstoi : 1828-1910)는 1866년 서사시적 대하소설인 '전쟁과 평화'를 탈고하고, 이어 2년여 동안 수정, 추가 작업을 거친 뒤 최종본을 완성하였다.*) '전쟁과 평
전쟁을 생각한다.
여기서 생각나는 것은 지난날 일본에 ‘관동군’이라는 것이 있었다는 것이다. 일본제국 육국의 일부로 존재했던 군대였는데, 이것이 얼마만큼 일본을 파멸로 이끄는 데 커다란 역할을 했는지 나는 여기에서 새삼스럽게 상기해본다. 아직 중국 동북지방의 영토 전체를 지배하고
전쟁은 늘 있어왔다. 한반도는 주변국의 침략 야욕에 늘 노출되어 있었고 20세기에는 6.25전쟁이라는 비극을 경험한 바 있다. 다행스럽게도 그 이후 현재까지 동아시아는 평화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국제정세의 변화를 보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특히 러시아의 우
1. 전쟁의 정의
UNESCO헌장의 전문에도 "전쟁은 인간의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선언하고 있다. 이 말이 의미하듯이 전쟁의 인간의 마음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일까. 아니면 사회적인 원인과 같은 인간 외적인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 우선 전쟁은 어떤 것 인지의 규명을 통해 전쟁을 잘 이해 할 수 있
3. 평화전쟁이라는 목적성
‘평화전쟁’이라는 고도의 목적성을 구현하는 『전쟁의 역사』의 저자 몽고메리가 주목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전쟁의 최고 혹은 최종 책임자로서의 장군의 본분, 즉 제너럴십(generalship)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많은 군인들의 명성을 매장시키는 무덤
전쟁으로 인해 파생된 수많은 경제적 효과까지 다양하다.
혹자는 이 테러와 전쟁을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에 의한 세계평화 수호의 과정이며 평화를 위한 평화전쟁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고, 어떤 사람들은 세계화라는 미명 하에 일어나는 미국화의 단편이고 이는 반드시 견제해야 될 사안이라고 이
평화라는 것은 어느 곳이나 존재해야하는 것이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그렇지 않은 상태가 존재 할 수 있음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모든 나라가 평화를 이룩하지 못하는 것일까 하는 부분에서 전쟁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전쟁이 아마도 평화를 막는 가장 큰 저해요인이 아닐까라는